[부천신문] ‘비판 글로벌 히어로즈’(BIFAN GLOBAL HEROES)가 출범했다. NALUㆍDKDKTVㆍMEGAN BOWENㆍWefancyㆍENOiㆍlonelywoodㆍMKHㆍjoonkik이 첫 주인공으로 총 구독자가 300만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지난 28일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박건섭 부조직위원장과 신철 집행위원장,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가 수여한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 BIFAN 공식 유튜버로 위촉된 비판 글로벌 히어로즈(BIFAN GLOBAL HEROES)’와 관계자들

비판 글로벌 히어로즈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유명 유튜버들 중 BIFAN과 함께하는 자원 활동가로 이들은 평상시에는 한국의 문화와 BIFAN 소식을 전세계에 알리고, 영화제 개최 기간에는 BIFAN 공식 유튜버로 자원 활동을 펼친다.  

최근 제1차 발대식에서 장덕천 시장은 "세계적인 트렌드를 앞서 주도하는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분들과 BIFAN이 함께하는 데 대해 부천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우리 영화제의 미래는 비판 글로벌 히어로즈처럼 미래를 바라보는 분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우리 부천영화제와 함께 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더욱 세계적인 유튜버로 성장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KDKTV의 김동겸ㆍ김경수 유튜버는 “한류 관련 콘텐츠를 ‘한류에 깊이를 더하다’는 모토 아래 만들고 있다”고 자신들을 소개한 뒤 “우리에게 비판 글로벌 히어로즈라는 큰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BIFAN이 더 큰 위상을 지닌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DKDKTV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OTT 시장 확산 등으로 국제영화제의 위상과 역할이 달라지는 가운데 BIFAN은 BIFAN의 길을 가야 할 것”이라며 “BIFAN이 넥스트 100의 증폭기 역할을 다하는 데 비판 글로벌 히어로즈가 일익을 담당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 K팝 아이돌 그룹 ‘ENOi’의 축하공연

이날 글로벌 히어로즈 발대식에는 유튜버ㆍ모델ㆍ싱어ㆍ댄서로 활동하는 라라 베니토, 두들이즈의 유태민 대표, K-Tube의 김경태 대표, 조진규 감독, 20여 명의 2차 유튜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주 CPA 출신 신인 여배우 신서하가 사회를 맡았고, K팝 아이돌 그룹 ENOi가 축하공연도 가졌다. BIFAN은 비판 글로벌 히어로즈 위촉을 국내외 유명 유튜버를 상대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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