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후보 도서 10권 선정, 오는 22일까지 선호도 조사 시작

[부천신문]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이 ‘2020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10권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22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 2020 부천의 책 일반ㆍ아동분야 후보도서

시는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 및 도서 추천판을 통해 시민과 관내ㆍ외 독서 관련 기관 등에서 총 436종 645권의 도서를 추천 받아 사서, 교수, 문인,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차 도서선정위원회를 열고 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분야 후보 도서는 ▲페인트(이희영/창비) ▲18세를 반납합니다(김혜정/문학과지성사) ▲역사의 쓸모(최태성/다산초당)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에이트(이지성/차이정원)이다.

아동분야 후보 도서는 ▲악플러 임명장(신채연/파란정원) ▲아홉살 마음 사전(박성우/창비) ▲담임 선생님은 AI(이경화/창비) ▲수상한 도서관(박현숙/북멘토) ▲한밤 중 달빛 식당(이분희/비룡소)이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온ㆍ오프라인에서 실시하며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 지하철역, 지역 서점 등에 설치된 투표판이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열린마당>설문조사)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도서선정위원회를 열어 일반, 아동, 만화 분야 1권씩 총 3권을 최종 선정해 2020년 1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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