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중동 생문교회(담임목사 한철희) 청년대학부는 지난 9일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중동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 생문교회 청년대학부 행사 수익금 200만원 기탁

수익금 200만원은 생문교회 먹거리 행사를 통하여 마련되었으며, 교회 청년들이 직접 중화요리를 만들어 판매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철희 담임목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교회 청년들이 힘을 모았다. 청년들의 소중한 노력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니만큼, 소외받는 이웃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하늘빛 중동 희망복지과장은 “연말연시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청년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라며 “이러한 관심 덕분에 중동이 따뜻해지고 있다. 중동행정복지센터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문교회는 19년 5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10가구에 매주 일요일마다 밑반찬을 만들어 가져다드리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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