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9 소사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0일 소사 도시재생 주민ㆍ상인협의체와 함께 2019년 소사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인 ‘소사의 밤’을 개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2019 소사도시재생 사업 유공 표창 수상자 기념촬영

이날 소사본주민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무진 소사 도시재생 주민ㆍ상인협의체 위원장, 이태훈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소사의 밤’ 포토월과 사업 결과를 전시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전 행사로 소사 도시재생 주민ㆍ상인협의체 총회를 열고, 1부 행사에서 도시재생 유공 표창, 도시재생 사업 총괄 발표, 주민 사업 발표를 진행했다.

▲ 2019 소사도시재생 사업 성과공유회 ‘소사의 밤’에 참석한 주민들

시는 소사 도시재생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재경 씨, 김치권 씨, 박은영 씨, 최하영 씨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이선영 씨, 이선주 씨에게 도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마을해설사 사업(소새마을기획단)과 마을미디어 사업(소새울소통미디어협력단), 주민공모사업(8개 팀)의 성과를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며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 ‘소사의 밤’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주민들
▲ 소사의 밤’에서 펼쳐진 주민 공연

2부 행사에서는 식사와 함께하는 주민 공연,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공모사업팀에서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과 마을라디오 공개방송, 행사 가수 피터펀의 공연으로 ‘소사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소사의 밤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서의 인식을 높이고 성과물의 공유를 통해 다른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내년은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해인 만큼 주민들이 더욱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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