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224,100원 상동복지협의체에 기탁

[부천신문] 부천 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완)은 지난 9일 부천 석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바자회 수익금 224,100원을 상동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석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은 학용품을 모아 바자회를 개최한 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 석천초 4학년 학생들이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석천초 4학년 학생대표 및 담임교사는 “평소 필요하지 않았던 학용품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여 마련한 성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이 크다.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호균 상동 희망복지과장은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석천초 학생들이 기탁한 성금은 상동복지협체 기금으로 적립하여 독거노인 등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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