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 개최

[부천신문]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을 지키기 위해 부천도시공사가 나섰다.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지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수영, 헬스강사 복지택시 운전원 등 고객응대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 부천도시공사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내부직원으로 구성한 총 19팀(단체5팀, 개인14팀)은 각각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부천소방서 응급구조요원을 초청해 심폐소생술 정확도, 압박속도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기준으로 공공사업부 양승기(개인전), 체육사업부 유경이, 최종호(단체전)조를 각각 1등으로 선정했다. 

▲ 개인전 1위 공공사업부 양승기

특히, 복지택시 운전원으로 근무중인 양승기 주임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단 평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김영환 안전기술팀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육ㆍ레포츠ㆍ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공사는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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