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예산 2조 2천270억원 확정, 시정질문 답변으로 회기 마무리

[부천신문] 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에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제239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원안가결)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원안가결) ▲2020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예산안 (수정가결)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원안가결)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 부천시의회 본회의장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은 2조 2,270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이중 일반회계 예산은 1조 6,366억 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5,904억 원이다.

한편,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부천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예산안 조정 결과를 보고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0년도 부천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액 대비 17.06%인 3,245억 737만 6천 원이 증액된 2조 2,270억 1,910만원, 일반회계는 1조 6,366억 3,911만 9천원, 특별회계는 5,903억 7,998만 1천 원이다.

▲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

의회는 과다 책정되었거나 중복 또는 추가로 타당성검토 등이 판단되는 참여예산 시민위원 워크숍 예산 등 23개 사업에 대해 총 9억 7,491만 3천 원을 삭감한 뒤, 삭감된 예산은 회계별 세출예산 예비비 항목으로 증액 편성했다.

의회는 4건의 안건처리 후 시정질문 답변에 이어 보충질문과 답변을 실시했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22일간의 제239회 제2차 정례회 활동을 끝으로 2019년도 의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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