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민학습원에서 ‘2019년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원미 도시재생 성과 공유회 참석자들의 모습

2019년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는 14개 모임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동네 우범지역 환경개선, 골목길 정원 조성, 동네 맛집 지도 제작 등 스스로 기획한 사업을 실행하여 공동체 활성화와 변화를 꾀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원미 문화아지트 조성사업, 마을기업육성 교육사업 등 총 9개의 사업의 경과 보고와 ‘마을손’, ‘골목향기’, ‘찾아가는 원미문화공연’ 등 3개 팀의 주민공모사업 활동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 원미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모임 ‘시나브로 통기타 동아리’ 공연

또 체험행사 성과물 전시, 주민공모사업 모임 ‘시나브로 통기타 동아리’ 공연으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활동이 필요하다. 내년에도 주민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원미 도시재생 도시재생사업 성과 발표 모습

한편, 원미지역은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지역 대상지로 선정되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적 측면을 고려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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