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결과 250개소 중 247개소(98.8%) 양호 등급 이상

[부천신문] 부천시가 지난 12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이 2019년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부모모니터링단의 활동결과와 어린이집 모니터링 추진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공유하여 2020년도 부모모니터링 사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 부천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평가회 모습

부모모니터링단은 총 10명으로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ㆍ급식ㆍ위생ㆍ안전 분야 등 4개 영역 20개 지표에 관하여 꼼꼼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전문가가 현장에서 바로 개선지도를 하고 있다.

그 결과 모니터링을 실시한 250개소 어린이집 중 247개소(98.8%)가 양호 등급 이상을 받았다.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학부모는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집들이 매년 보육환경뿐만 아니라 안전ㆍ급식ㆍ위생 등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느껴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권운희 보육정책과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안전관리 등에 많은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도록 내년에도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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