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새롭게 단장

[부천신문] 국내 최초, 서부수도권 최대의 지능형로봇 전문과학관인 부천로보파크가 전시관 콘텐츠 개편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치고 12월 3일 재개관했다.

대표적인 신규 콘텐츠인 로봇오케스트라는 마림바, 드럼, 피아노, 트럼펫, 기타로봇의 세계최초 로봇5중주로 베토벤의 환희교향곡 등 관람객이 선택한 곡을 자동으로 연주하며, 관람객이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로봇에 대한 흥미와 협동로봇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천로봇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미래의 로봇까지 담기 위한 로봇역사관을 신설하여 로봇의 구조, 분류, 변천사 등 로봇에 대한 지식 전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족단위 관람객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수유실, 어린이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재개관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천로보파크에서 즐거웠던 후기를 SNS에 다양한 해시태그를 달아 올려주면 태권브이 페이퍼토이를, 전시투어 중 투어전시물과 관련된 퀴즈를 내서 맞추면 회당 선착순 2명씩 에어로켓을 증정한다.

향후 부천로보파크는 VR체험존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12월 20일부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메카드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기획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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