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소사 지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부천신문] 우리동네 변호사와 검찰개혁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이건태(53, 더불어민주당) 변호사가 1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소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 이건태 변호사 예비후보등록

이건태 예비후보는 등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후 경기도 남양주 소재 추모공원을 방문해 故김근태 의장, 故노회찬 의원, 故전태일 열사, 故김용균씨를 추모하며 결의를 다졌다.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소사지회를 방문한 이 예비후보는 "출마를 결심했을 때부터 소사주민을 제 가족이라 생각해왔다" 면서 "큰일에 앞서 집안 어르신을 찾아뵙는 마음으로 인사드리고 온 것"이라는 첫 일정 이유를 밝혔다.

▲ 고 김근태 묘소 참배

아울러 괴안동 한신시장과 소사본동 소사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돌봄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민생경제를 지키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사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반드시 소사주민의 선택을 받아 낙후되고 정체된 소사의 변화와 민생을 대변하는 정치를 결과로 보여드릴 것"을 강조했다.

이건태 예비후보는 12월 19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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