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화제작, 올해 최다 관객 관람 작품, 최신 개봉 화제작 등 상영

[부천신문] 부천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이하 판타스틱큐브)가 오는 21일 개관 1주년 기획전을 연다.

▲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 개관 1주년 기획전 홍보이미지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으로 문을 연 판타스틱큐브의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독립영화 화제작 총 4편을 연속 상영한다.

상영작은 올 한해 판타스틱큐브에서 가장 많은 관객이 관람한 작품 ▲주전장 ▲벌새와 최신 개봉 화제작 ▲라스트 씬 ▲월성이다.

▲주전장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을 다뤘다.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군 성노예제의 과거를 숨기려는 이들의 실체를 추적한다. 

▲벌새는 전 세계 영화제에서 30여 개 상을 받은 화제작이다. 사랑받기 위해 벌새처럼 부단히 움직이는 14살 소녀 은희의 일상을 담아냈다. 

▲라스트 씬은 부산의 사라진 독립예술영화관 ‘국도예술관’의 이야기로, 지역 내 작은 영화관의 의미를 되새긴다. 

월성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인 ▲월성은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에 대해 되묻는다. 내레이션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

관람료는 성인 7,000원(부천시민 5,000원), 단체(10인 이상) 4,000원이며, 기타 감면 대상자는 3,500원이다.

자세한 사항과 예매방법은 부천문화재단홈페이지(www.bc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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