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현장체험도..

[부천신문] 부천일신중학교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로 독립운동 유적지 현장체험 학습과 독도알리기 행사 및 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부행사를 운영했다. 

일신중학교 역사탐험대 학생들은 서대문형무소를 비롯하여 서울의 주요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했다. 

▲ 일신중 역사탐험대학생들이 서울의 주요 독립운동유적지를 탐방했다.

지난 8월 12~13일 일신중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서울의 독립운동유적지인 태화관터, 승동교회, 서대문형무소, 조서어학회 터 등에서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현장체험을 위해 학생들은 REMEMBER1919 티셔츠와 대형태극기를 직접 제작하여 1919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여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기 위한 엽서와 배지를 직접 제작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을 기억하며 그 분들과 손잡고 나아가겠다는 의미로 REMEMBER0814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학생들이 직접 배지, 책갈피, 엽서 120부를 제작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기 위한 기부를 함께했다. 

지난 10월에는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 자연환경, 자원 등 독도 알리기 체험행사 진행으로 독도가 우리의 영토이고 역사임을 명확히 알고 느끼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 11월 29일 방과후 진행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기부행사 수익금 107만1,600원을 일신중 역사탐험대는 지난 12월 5일 정의기억연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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