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 경자년(庚子年) 새해 희망엽서, 포토존, 타북행사 등 이벤트

[부천신문] 부천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2020 새해맞이 제야행사’를 연다.

▲ 지난해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제야행사 타북행사

이날 오후 3시부터 희망엽서 보내기, 민속놀이 체험, 가훈쓰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새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떠오르는 태양과 부천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배경으로 새해맞이 포토존도 준비했다.

무대에서는 올해 부천시의 주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영상 상영과 청소년 예술가ㆍ걸그룹ㆍ생활문화공연팀 및 전국대학가요제와 부천전국버스킹대회, 2019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수상자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 지난해 제야행사 축하공연
▲ 지난해 제야행사 축하공연

저녁 11시 30분부터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시민과의 덕담, 시민대표 타북행사가 이어진다. 

타북행사는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고 부천시 승격 제4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각계 인사 대표가 47번 북을 두드린다.

▲ 지난해 제야행사 시민참여 이벤트 참여 모습

공식행사 후 2020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는 시민 누구나 희망하는 소원을 빌 수 있도록 소망의 북을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다산과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이다.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는 부천마루광장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과 소망, 풍요를 기원하며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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