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석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 예비후보

[부천신문] 서영석 전 도의원이 지난 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부천원미(을)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7일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8년간을 살아오면서 오직 부천만 생각하고 부천을 가장 잘 알고, 부천 시민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부천에서 오래살고 싶은 서영석" 이라며 "부천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긍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내년 총선의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잘못으로 반사이익을 얻고 기류에 편승해 집권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이제 신 적폐를 날마다 눈덩이처럼 쌓여가고 있고 정부는 처음의 마음을 잃은 지 오래" 라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옛 영광을 찾아야 한다. 절벽에 내몰린 어려움과 국난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서 예비후보는 "부천시는 재정자립도가 30%까지 추락하고 전임 시장은 경찰에 고발당하기에 이르렀다. 대체 부천시를 장악하고 집권한 여당은 왜 외면하고 있느냐" 며 "시장은 무엇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4분께서는 부천의 지역 의원이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저 서영석은 지난 40여년을 부천에서 살면서 오직 한 곳 원미을에서 여러분과 함께 늘 곁에서 함께 해 왔지만 불행하게도 매번 이 지역과는 전혀 연고가 없는 후보들이 나서는 안타까운 사실에 절망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진정성을 인정해주신 원미구을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저는 책임 당원 1300여 분의 입당원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이제 그 성원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내비쳤다.

서 예비후보는 “장밋빛 공약보다 주민 곁에서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에 의한 여러분의 동료가 되겠다”며 “지난 10년 간 추락한 부천시의 재정 현황을 시민에게 전면 공개하고 시민과 함께 대책을 강구해 주민을 위한 주인의식 고취로 시민이 함께(Share)하는 시정, 주민 모두가 스마트(Smart)한 행복 도시, 주민이 안전한(Safe) 3S’ 부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영석 예비후보자는 경기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경선 직능특보, 당내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부대변인·경기도당 부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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