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일 겨울철 설해 예방을 위해 이형노 부천동장 등 8명으로 구성된 긴급 점검반을 편성한 뒤 급경사지 등 관내 제설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 부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제설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관내 ▲상습응달지역 1개소(도당동 벚꽃동산입구) ▲급경사지 3개소(가톨릭대학교ㆍ역곡동초등학교ㆍ원미두산아파트 경사로)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1t 살포기 등 제설장비 작동상태 점검 ▲자동염수분사장치 정상 작동여부 ▲급경사지 등 제설취약구역내 염화칼슘 비치 상태 등이 있다.

이번 점검 결과 1t 살포기 작동상태, 제설취약구역내 염화칼슘 비치 상태는 매우 양호했으며, 일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형노 부천동장은 “예방만이 재난을 효율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철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인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공무원은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유도식 부천동 생활안전과장은 “올해 기상상황은 강설량이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상치 못한 폭설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기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점검 및 순찰로 시민안전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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