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상주작가와 시민들이 만드는 시와 시집 만들기

[부천신문] 부천시 상동도서관에서 2월 중순까지 ‘시(時)클(class)북(book)적(積)’에 참여할 시민을 기다린다.

상동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김명희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시(時)클(class)북(book)적(積)’은 200명의 부천시민이 한 줄의 시를 써내면 상주작가가 편집해 20편의 시로 완성하고 한 권의 문집으로 발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의 문학 감성을 공유하고 문학창작 욕구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3월 중 문집을 발간해 도서관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 상동도서관 ‘시클북적’ 프로그램 안내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상동도서관 지하 1층(상주작가 코너)을 방문해 한 줄의 시와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명희 작가는 2006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시)로 등단하여 2014년 제2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2018년 중앙일보 수필공모전 대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상동도서관 상주작가로서 문학멘토링, 문학 창작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학적 역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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