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강화를 위한 새 피지컬 코치 합류, 코치진의 새로운 각오
[부천신문] 부천FC1995가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0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부천은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이어 2월 5일부터 21일까지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가진다.
이번 1차 훈련에서는 기초 체력 및 팀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하고 전술훈련을 통해 국내외 팀과의 연습경기도 치러질 예정이다.
송선호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을 가게 되었다. 훈련도 중요하지만 선수가 영입이 되면서 선수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전지훈련을 통해 하고자 하는 전술을 잘 만들어 2020시즌에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또 부천FC1995는 지난 시즌에 함께한 김현재 수석코치, 권오규 코치, 유대순 코치 그리고 새로 합류한 브라질 출신 세자르 피지컬 코치와 함께 원팀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김현재 수석코치는 “기존선수와 새로 영입된 선수와 함께 감독님이 원하는 원팀을 만드는게 우선이다. 모든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시즌을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부상 없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전지훈련을 다녀오겠다” 고 다짐했다.
권오규 코치는 “올해 2020 시즌을 시작하는 첫 과정이 시작됐다”면서 “감독님의 축구철학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전지훈련의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대순 코치는 “전지훈련에서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잘 해서 부족한 부분 채우겠다. 시즌에 초점을 맞춰 잘 준비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