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강화를 위한 새 피지컬 코치 합류, 코치진의 새로운 각오

[부천신문] 부천FC1995가 해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0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부천은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이어 2월 5일부터 21일까지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가진다. 

▲ 동계 전지훈련 돌입

이번 1차 훈련에서는 기초 체력 및 팀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하고 전술훈련을 통해 국내외 팀과의 연습경기도 치러질 예정이다.

송선호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을 가게 되었다. 훈련도 중요하지만 선수가 영입이 되면서 선수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전지훈련을 통해 하고자 하는 전술을 잘 만들어 2020시즌에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또 부천FC1995는 지난 시즌에 함께한 김현재 수석코치, 권오규 코치, 유대순 코치 그리고 새로 합류한 브라질 출신 세자르 피지컬 코치와 함께 원팀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 2020시즌 코치진 새로운 각오

김현재 수석코치는 “기존선수와 새로 영입된 선수와 함께 감독님이 원하는 원팀을 만드는게 우선이다. 모든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시즌을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부상 없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전지훈련을 다녀오겠다” 고 다짐했다.

권오규 코치는 “올해 2020 시즌을 시작하는 첫 과정이 시작됐다”면서 “감독님의 축구철학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전지훈련의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대순 코치는 “전지훈련에서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잘 해서 부족한 부분 채우겠다. 시즌에 초점을 맞춰 잘 준비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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