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화재취약 노후주택에 대한 주택화재예방 안전교육 실시

[부천신문]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지난 8일 대장동 화재취약 노후주택에 대하여 마을주민에게 주택화재예방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보급 했다고 밝혔다. 

▲ 감지기 설치하는 강신광서장과 최갑철의원

화재취약 노후주택 안전복지 서비스는 지난 4일 대장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에 대한 후속조치로 마을주민 142가구에 대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사용법 등 화재예방 교육 ▲가정집 내 콘센트, 배선 등에 대한 전기안전 교육 ▲마을 주변 낙엽, 쓰레기 등 가연물 제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등을 실시했다.

▲ 마을주민 소화기 실습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 마을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대장안지구 각 가구를 방문,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노후주택에 거주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안전에 대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주민 건의사항 청취 중인 최갑철의원

강신광 서장은 “대장동지역의 주택밀집지역은 출동거리가 길고, 진입도로가 협소하며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에 실시한 주택 안전복지 서비스는 일회성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구역 별 비상소화전 설치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는 등 마을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안전사각지대 빈틈을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