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3일(21일~23일)간, 명절 선물류ㆍ과일ㆍ채소 등 판매

[부천신문] 부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0년 설맞이 농ㆍ축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농업인 및 자매결연을 포함한 13개(강릉시ㆍ서산시ㆍ완도군ㆍ진도군ㆍ옥천군ㆍ봉화군ㆍ공주시ㆍ홍성군ㆍ무주군ㆍ포항시ㆍ문경시ㆍ영광군ㆍ양구군) 시ㆍ군 등이 참여하여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ㆍ축ㆍ수산물과 과일류ㆍ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한다.

▲ 부천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모습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등 과일류와 소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ㆍ한과류ㆍ쌀ㆍ버섯ㆍ꿀 등이며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자매결연 시ㆍ군은 물론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준비했다. 다양한 품목과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을 맞이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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