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불출마 지역 선정, 17일 최고위 회의에서 최종 결정
[부천신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전략공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원혜영 국회의원의 지역구(부천오정)를 포함해 현역 불출마 지역 13곳 모두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공천 방향까지 정하고 나면 예비 후보자 간 공천 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 종로(정세균) ▲광진을(추미애) ▲용산(진영) ▲구로을(박영선) ▲경기 부천 오정(원혜영) ▲고양정(김현미)▲ 고양병(유은혜) ▲광명갑(백재현) ▲의정부갑(문희상) ▲용인정(표창원)▲세종(이해찬) ▲경남 양산을(서형수) ▲제주 제주갑(강창일) 등이 전략공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지역구(사고지역 ▲부산 남구갑 ▲경북 경주) 2곳에 대해서도 전략공천 대상지에 포함됐다.
이밖에 추가 현역 불출마 지역이나 당세가 약하지만 전략적인 요충지로 판단되는 지역도 향후 전략공천 대상지로 분류될 전망이다.
전략공천관리위의 이번 결정은 1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김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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