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워킹맘ㆍ워킹대디 생활안정지원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부천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부천시여성회관)은 지난 1월 17일 라이프매직케어 협동조합, 부천YWCA 돌봄과살림협동조합,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부천시 워킹맘 워라밸가사지원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워라밸가사지원서비스 업무협약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부천시 워킹맘가사지원서비스’는 첫째자녀가 만 12세 이하로 중위소득기준 120% 이하인 맞벌이·한부모 가구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운영하는 ‘워라밸가사지원서비스’는 첫째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직장인 중 중위소득기준 150% 이하인 가구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협약기관은 워킹맘·워킹대디의 생활안정과 일생활균형을 맞추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위해 지역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구조로 워킹맘을 위한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동자의 일생활균형을 지원, 아픈 가족 병원 동행서비스 등으로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력한다.

한편 부천여성청소년재단(부천시여성회관)은 지난달 ‘워킹맘가사지원서비스 이용자 매뉴얼’을 제작해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현재 이용 중인 가정에 배부했다.

매뉴얼에는 서비스 이용 안내와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Q&A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가사관리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이용자 에티켓과 서비스 영역 및 기준을 마련하여 가사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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