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복사골로타리클럽 및 동부라이온스클럽 심곡동어르신들 식사 후원해
[부천신문] 설 명절을 맞아 심곡동에서는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19년 10월 사랑나눔 협약식으로 심곡동복지협의체와 연을 맺은 부천복사골로타리클럽 및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부천복사골로타리클럽에서는 작년 12월 27일 전기장판 30개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 14일에 부천목련, 상동, 부천중앙, 서부천 등 5개 로타리클럽과 연합해 심곡동 내 독거노인 50분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도 지난 20일 황제오리에서 독거노인 31분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시는 길에는 최동경 황제오리 사장이 어르신들께 고구마를 싸주며 배웅해주었다.
최천희 부천복사골로타리클럽 회장은 “설 명절 동안 홀로 계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마음을 나누고자 삼계탕을 후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호수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끼니 거르시지 말고 추운 겨울도 잘 이겨내라는 의미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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