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오정경찰서에서는, 지난 20일 오정라이온스클럽(354-C지구/회장 최웅)과 북한이탈주민의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오정서, 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

오정라이온스클럽에서는 문화적 소통 차이로 범죄피해를 당했거나 남한정착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범죄예방을 위한 생활자금 지원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최근 가정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3명에게 생활자금(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장병덕 서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오정라이온스클럽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등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어 한층 더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웅 회장은 “저와 우리 회원들은 ‘봉사한다(We Serve)’는 모토로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지역에서 도움을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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