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선 조기착공, 전철 지하화 등으로 소사 도로의 숨통 틔우겠다.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부천소사 예비후보

[부천신문] 이건태(더불어민주당, 부천소사)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교통체증, 주차난으로 허덕이는 소사의 교통을 빠르고 원활하게 바꿔 숨통 트이게 만들어 드리겠다”며 소사지역 광역교통대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인천 청학에서 노량진까지 이어지는 제2경인선을 1년 앞당긴 2023년 조기착공하여 하루빨리 (가칭)옥길역을 개통시켜 옥길ㆍ범박동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경인 전철을 지하화하여 소사주민들께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과 공원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우의원(군포시갑)을 만나 제2경인선의 (가칭)옥길역 신설이 중단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한 바 있다.

아울러 “제2경인선 개통과 더불어 옥길동, 계수동, 범박동 신도시 이주자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와 마을버스를 빠르게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이 자주 정체되는 호현로(하우고개), 부광로, 범안로, 성주로, 여우고개 등 도로를 확장하고 역곡역에 남북으로 통하는 지하차도를 개설해 소사 교통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소사 원도심의 해묵은 문제인 교통체증, 주차난 그리고 신도시의 교통 소외 문제는 주민에 대한 배려 부족”이라며 “공약이 시행되면 소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만드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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