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 성수교회(담임목사 김창욱)에서 지난 5일 심곡동복지협의체에 장학금(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 성수교회에서 지난 5일 심곡동복지협의체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수교회는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저소득 학생을 위해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억이 넘는 후원금품을 지원했다. 

지난 12월에도 심곡동복지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기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상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나 지난 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소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창욱 목사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새로운 학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심곡동 내 저소득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희 심곡동복지협의체 부위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신 성수교회에 감사드린다" 며 "심곡동복지협의체 또한 모두가 행복한 심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보영종 심곡동 희망복지과장은 "심곡동에 전달해주신 세심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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