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 이하 부천협의회)는 부천시 관내 재해 발생에 응급 구호물품 지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적십자사 부천협의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마다 더욱 두드러진 봉사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부천협의회는 지난 7일 발생한 심곡동 화재현장과 17일 범안동 화재현장에 방문하여 적십자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소사동에서 전기밥솥이 폭발하는 사고 발생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문 유리와 출입문 등의 파손으로 거실과 주방에 피해를 입었다. 

이에 부천협의회 이순길 회장, 박희정 총무부장, 서진석 홍보부장과 부천소사동봉사회 최영희 회원이 방문하여 적십자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하고, 사고로 상심이 큰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순길 회장은 최근 부천시에 코로나19 발생으로 자가 격리자가들을 위한 적십자 자가격리자 긴급구호세트 30박스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긴급구호세트는 재난발생 시 긴급하게 필요한 담요, 운동복, 일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호품을 전달받은 피해 가족들은 적십자에 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협의회 이순길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책임기관으로서 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구호물품을 제작 및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구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부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