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건물 손잡이, 난간, 문고리 등 많은 사람의 손이 곳 살균소독

[부천신문]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회장 편상기, 이하 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각동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건물 내부의 손잡이, 난간, 문고리, 승강기 버튼 등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아 오염되기 쉬운 곳들을 집중적으로 살균소독하는 일제방역을 시작했다. 

▲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다중이용건물에 방역작업을 하고있다.

부천시 관내 각동 새마을지도자 및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은 일제방역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지역은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에서 소독하지 못하는 취약 건축물을 파악하여 살균소독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편상기 회장은 "일제방역을 통해 부천을 건강하게 지키고 더 이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역할에 힘쓰자"고 말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방역작업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다중이용건물에 방역작업을 하고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만큼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보더라도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다중이용건물에 방역작업을 하고있다.

이번 일제방역은 주민지원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건물내부가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부천지역에 감염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3월 말까지 매주 2회 이상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살균소독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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