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지난 3월 2일, 5일, 16일 3차례에 걸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코로나19’ 극복 물품을 전달하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663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씨엠에스코리아에서 후원한 손소독제 46개, 신한금융지주에서 후원한 마스크 850개, ‘영의정에서 제공한 떡 50개, 목양교회에서 후원한 도너츠 560개’를 생활지원사 54명을 통해 전달하였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정현주 과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물품인 손소독제와 마스크, 간식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를 지원받은 백*자 어르신은 “마스크가 필요해도 요즘처럼 문밖을 나서는 것이 두려운 시기에 이렇게 마스크를 갖다 주니 후원해준 분과 선생님에게 너무 고맙다” 말씀하시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르신의 안전확인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복지2과(☎ 032)683-92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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