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무기 보다는 소독제 적신 천으로 닦아낼 것

[부천신문] 질병관리본부에서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실효적 소독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집단내 감염, 가정내 감염이 확산되며 공용으로 이용하는 물체에 대한 소독을 강조했다. 

소독제를 과하게 사용한다고 해서 좋은 방법은 아니다. 당국은 소독제를 희석하여 천에 충분히 적신 후 하루 한 번 이상 닦아낼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용한 도구는 일회용 또는 전용으로 사용하고 다회용일 경우, 소독제로 소독한 뒤 건조를 잘 해야한다.

또한 소독 후 실사용 전 충분한 환기가 필요하다. 소독하면서 보건용 마스크를 끼고 소독중 오염된 장갑이나 마스크는 신체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손잡이, 엘레베이터 버튼, 콘센트 스위치 등과 사무실 전화, 책상, 키보드 외 사무용품 그리고 화장실의 수도꼭지와 변기덮개, 래버 등을 하루에 한 번 이상 소독해 주는 것이 건강 안전에 효과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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