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부천벤처협회, 부천제일 새마을금고, 삼양시스템 그룹 동참

[부천신문] 부천시에 코로나19를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려는 기업·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와 김태우 협의회장이 각각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민경선 부천TP3단지 회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태우 협의회장

김태우 협의회장은 “이 기부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부천벤처협회에서도 총 8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 벤처 협회에서 5백만 원, 송경흡 협회장이 3백만 원을 모아 기탁한 기부금은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부천벤처협회에서 8백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이상옥 사무국장, 장덕천 부천시장, 송경흡 부천벤처협회장, 김종혁 수석부회장

송경흡 부천벤처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부천벤처협회는 2011년부터 진행 중인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과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천제일새마을금고에서도 1천만원을 기탁했다.

▲ 부천제일새마을금고가 부천시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손수일 이사장, 장덕천 부천시장, 신형식 이사장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작년 연말 쌀 6천kg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수일, 신형식 이사장은 “부천제일새마을금고가 부천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친환경 제조기업인 삼양시스템그룹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 삼양시스템그룹에서 부천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윤정민 인사팀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국 법률고문, 이성임 대리

삼양시스템그룹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루연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양경삼 대표이사는 “삼양시스템그룹은 부천시를 지역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기업으로 지역 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핵심 가치인 이타심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업과 단체들의 온정어린 기부행렬에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기업과 단체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 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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