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평생학습 활동가, 마스크 5부제 인력지원에 솔선수범

▲ 평생학습 활동가가 부천시 관내 약국에서 마스크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부천신문]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소속 평생학습 활동가 38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약국 지원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부천시는 매년 부천시평생학습센터를 통해 학습 반디 매니저, 인생 매니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 특히 학습반디 매니저는 마을단위 평생학습센터인 주민지원센터에서 시민성 향상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1:1 평생학습상담을 통해 근거리 생활권 평생학습을 구현하고 있다.  

평생학습 활동가는 지난 2일부터 1인 약국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5부제 인력 지원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마스크 판매 소진 시까지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입력 및 마스크 판매를 지원한다.

한혜정 교육사업단장은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준 평생학습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활동 시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수정 평생학습센터 소장도 부천시의 평생학습이 지역 실천 활동으로 연계된 모범적인 사례였다며 참여한 활동가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생학습 활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평생학습센터(032-625-84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1인 약국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했던 공적 마스크 5부제 인력 지원을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평생학습 활동가가 부천시 관내 약국에서 마스크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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