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27일, 이란 귀국 교민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란 교민 80명은 지난 19일 귀국했으며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약 2주간(3.19~4.3)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임시 생활시설에서 거주하게 될 교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준비한 도서, 스트레칭 밴드를 담은 물품 100세트와 생활필수품(치약, 생수 등 14개 품목) 130세트를 외교부 재해국민보호과와 협의해 전달하였다.

적십자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마스크 및 자가격리자 긴급생필품세트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 예방캠페인 등을 전개해왔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 된 성금을 적재적소 집행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 등 후원 문의는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031-230-169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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