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불가능한 일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할일이다. 선택해 주신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힘들고 어려운 길 가겠다."

미래통합당 부천시을 서영석후보는 “지난해 개발안이 부결된 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을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 면서 영상문화단지를 개발 비전을 발표했다.

서영석 후보는 “현재 콘텐츠 중심의 부천시 모델은 상암디지털단지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과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해야 할 시기”라면서 “4차 산업시대 콘텐츠산업과 ICT기반 영상장비기기산업이 결합된 산․학․연 복합단지로 만들어 영상문화생산도시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공약의 주요내용은 ■산․학․연이 결합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 ■영상문화 특성화 캠퍼스 유치, ■만화영상특구를 영상산업으로 특화된 연구개발특구로 전환 추진 ■국가가 운영주체인 연구기관과 지원시설 설립, ■스타트업과 민간기업 유치로 요약된다.

서영석후보는 영상산업 산․학․연 복합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특성화 캠퍼스 유치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학․연구기관유치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에 대해선 “불가능한 일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할일이다. 선택해주신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험한 길 어려운 길을 가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 경기도의 많은 지자체가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을 유치했다. 법적 요건을 충족해 추진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 방안으로 영상문화단지를 영상산업연구개발특구로 확대 전환을 제시했다.

서영석후보는 “부천은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의 발상지다. 이제는 대한민국 영상문화산업을 선도할 제2의 반도체 발상지 부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영상문화단지에 젊은 인재가 모여들고 생산인구가 유입되어 침체된 부천 경제에 활력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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