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교회에서 100명에게 ‘다독다독 도서카드’ 지원

[부천신문] 성곡동복지협의체(성곡분과)는 관내 복지교회(담임목사 한성오)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600만 원 상당의‘다독다독 도서카드’를 지원하였다.

복지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에 여성용품 및 생필품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 가정의 중고생 100명에게 각 6만 원 상당의 참고서 또는 관심 주제와 독서 수준에 맞는 양질의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후원하였다.

▲ ‘다독다독 도서카드’ 이미지

한성오 복지교회 목사는 "전 성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태로운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원분 성곡동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해주시는 복지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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