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부천 76번)의 가족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었다. 

부천시는 11일 오후 2시 기준 76번 확진환자(24, 남)의 가족인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A(54)씨는 지난 3일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B(24)씨의 어머니로 중동 덕유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시의 방역당국은 방역당국은 자택 등에 관한 소독을 마치고 A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7명이며 그 중 6명이 치료중이다. 자가격리자는 4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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