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지역사회 청소년과 함께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나눔

[부천신문] 부천시 청소년들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총 185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일주일간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제작하여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관장 이덕수)에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사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의 정성이 들어간 카네이션은 총 242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께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덕분에 힘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카네이션 나눔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절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다는데 의의를 가진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장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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