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동 빌라 화재 현장

[부천신문]19일 오전 8시 18분께 부천시 고강동의 지상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나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불로 2층에 있던 A(20)씨는 연기흡입으로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B(39·여)씨 등 5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빌라 2층 59.7㎡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부천소방서는 인원 52명, 화재진합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6분만에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연기를 많이 흡입해 위중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부천소방서는 A씨가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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