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부천신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사춘기를 앞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 아동이 정확한 성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통해 성적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줌)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아우성’의 성교육 전문 강사가 남·여 학생을 구분해 진행했으며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이해 및 일상 속 성에티켓을 안내하고, 디지털 성범죄 방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잘못된 성의 모습에 지지않으면서 일생에 한번뿐인 사춘기를 멋지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