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센터,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 5월 21일(토), 상동 구지공원에서 열려

[부천신문] 부천시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에서는 5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동 구지공원에서 ‘1차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을 운영한다.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은 청소년이 기획ㆍ운영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나눔장터로 리사이클링(Recycling)과 업사이클링(Upcycling) 주제의 중고장터와 체험ㆍ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 장바구니와 개인 컵의 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부천도시공사와의 「탄소중립 지역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하여 운영부스에 아이스팩(재사용이 가능한 젤타입 보냉제) 수거함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부하도록 한 후 전통시장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5월 14일(토)까지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나는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셀러(판매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9세~24세)이 1인 이상 포함된 청소년 또는 지역주민으로 총 12개 팀을 모집하며 판매 수익금의 10%는 환경복원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청소년나눔기획단 ‘그린나래’(최건희 청소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진행되는 첫 나눔장터로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만나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을 실천하는 친환경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장터로 놀러나와!락(樂)’은 올해 총 4회(5월, 7월, 9월, 11월) 운영되며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 청소년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규모 장터, 거리두기, 방역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s://www.bwyf.or.kr/bucheonyouth) 공지사항 또는 부천시청소년센터(032-325-4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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