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지난 7월 19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는 가정에서의 역할 부재로 돌봄과 성장,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균형성장과 스스로 돌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성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돌봄과 학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심리·정서·교육·돌봄을 1:1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로 제공하는 ‘제제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 코칭과 협업, 모둠활동 등으로 아동 스스로가 자신을 돌보고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에서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연계, 상호 연계 의뢰되는 아동·청소년의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자문과 사례별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 제공,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의 효율적 보호안전체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동의 돌봄서비스 사례관리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의 연계나 위기가능 아동·청소년의 조기발굴과 어려움에 처한 아동에 대한 긴급개입으로 부천시청소년안전망의 통합지원서비스를 지역사회 속으로 더 확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진현 센터장은 “제제 돌봄교사들의 역량강화나 사례관리에 전문가의 수퍼비전 제공으로 협력하고, 긴급위기아동·청소년 발굴시 상호 위기개입관리를 통해 아동·청소년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좋은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전문 기관으로 부천시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의 제공과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보급하며 청소년 상담의 문턱을 낮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bwyf.or.kr/mindclick/index.do) 또는 전화 032-325-3002, 카카오톡 채널 <마인드클릭>으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