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년도 출생자 대상...암검진 지정 병의원에서 검진 가능

[부천신문] 부천시는 2022년 하반기를 맞아 암 조기 진단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국가 무료 암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40세 이상,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54세 이상 74세 미만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자,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주기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2년마다, 대장암과 간암은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대장암은 매년, 간암은 6개월마다 검사하면 된다.

올해 검진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검진은 암검진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부천시보건소 조희진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검진을 미루면 암 조기발견이 어려워 시민 건강이 우려되니, 연말까지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 암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가암검진 활성화를 위해 전화 홍보, 문자 발송, 버스전광판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암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032-625-44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암검진 항목 안내문
국가암검진 항목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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