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사단법인 열린낙원(원장 황소제)이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부천무료급식소 및 지역 어르신들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무료급식소에서 주관하고 열린낙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 이백만원을 포함해 총 일천육백만원의 예산으로 집행되었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예일건축(대표 윤영수), 새부천로타리클럽, 소사로타리클럽, 중앙로타리클럽, 오정라이온스클럽, 예원라이온스클럽, 족구협회, (주)하늘사랑, 한양푸드 등 단체에서 쌀, 떡으로 지원 받고 행사에서 떡포장과 배달 봉사를 지원했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들은 상자에 포장되어 각각 오정노인복지관 900개, 원미노인복지관 10박스, 소사노인복지관 10박스, 무료급식소 대상자 100개, 장애인 연합회 100개, 시각장애인단체 100개, 부천보호관창소 100개, 중동 통친회 36개, 새터민 30개 등 나눔이 되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구점자, 곽내경, 김미자 국민의힘 부천시의원과 이재영 도의원, 임은분, 박성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원 등이 방문했다.

 

황소제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송편으로 따듯함을 나누고 싶다"며 "이번 행사에 지역 봉사단체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체사진
단체사진

조용익 부천시장은 "항상 고생이 많으시다. 지역 곳곳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열린낙원은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해 생활 지도와 자활 지원을 하는 갱생보호시설이며 주기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급식 및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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