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의 재즈로 엮는 토요음악회

여름 같은 봄이 계속되면서 야외로 나들이가 급격히 늘고 있다. 주말만 되면 몰리는 나늘이 차량 속에 섞여 길거리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따뜻한 봄을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의 하나로 취향에 맞는 공연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이번 토요일(24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두 편의 공연이 열린다. 매월 넷째 토요일 열리는 문화사랑 토요음악회는 재즈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재즈로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제목으로 아시아의 정신이 담긴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시원한 여름과 아시아 전역을 휘감는 다양한 레파토리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세계여행의 상상 속으로 빠져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문화사랑, 입장료 전석 10,000원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