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번개ㆍ정모 자주 가져”

야마카시(Yamakasi) 한국동호회(cafe.daum.net/yamakasikorea ▶야마카시 한국동호회 홈페이지 클릭.)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중동신도시 중앙공원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한다.

‘야마카시(Yamakasi)’는 일본어처럼 들리지만 ‘초인’을 뜻하는 아프리카어에서 유래됐다. 도심을 무대로 맨몸으로 빌딩을 오르고 고공점프를 하거나, 로프나 배관을 타고 담을 뛰어넘고 텀블링을 하면서 신체 움직임의 극한을 보여주는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로, 1998년부터 프랑스에서 유행하고 있다.

2001년에 프랑스에서 뤽베송 제작으로 ‘야마카시(Yamakasi)’라는 영화가 나왔는데, 이 영화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시작한 사람들이 직접 주연해 화제를 모았다.

야마카시 한국동호회는 부천시립중앙도서관이 있는 레포츠공원과 중앙공원 등지에서 번개모임과 정기모임을 종종 가지면서 친목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운영진 중에 한 사람인 김영진씨는 부천에서 주로 모임을 갖는 것에 대해 “운영진이 인천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 그동안 원미레포츠공원에서 모임을 가져오다가 최근에는 중동신도시 중앙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갖고 있다”면서 “현재 회원은 9천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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