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5일까지 저소득층대상 관내 순천향?대성?세종?중동병원에서 무료암검사실시, 검사결과 암 확인자 본인부담금중 200만원한도 치료비지원-

부천시 원미,소사,오정구 보건소에서는 금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암검사사업을 실시한다.

2004년 국가 암 관리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으로 조기치료 함으로서 암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고, 실효성 높은 의료복지차원에서 실시된다.

또한, 암검진 결과에 대하여는 데이터 파일을 구축하여 국가 암관리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암 확인자에 대하여는 본인이 치료 할 경우 본인부담액 중 200만원 한도로 치료비를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보건소는 1억 3천 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의료급여수급자 3,157명, 의료급여수급자를 제외한 하위 30% 저소득층 12,603명 등 총15,760명을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5대암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사는 부천시 관내 순천향병원,대성병원,세종병원,중동병원외 21개 암 검진 의료기관에서 1차적으로 6월 15일까지 실시되며, 각 대상자들은 가정으로 발송된 암검진의뢰서, 의료급여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사기관 중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시보건소는 이번에 실시되는 무료검진대상자를 사전파악하여 각 가정에 안내 서한문을 빠짐없이 보내고 무료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앞으로 각 홍보매체를 통한 대상자 홍보와 미검진자에 대해 전화통화를 통한 적극적이고 성의 있는 홍보와 안내로 저소득층이 이번사업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상세문의 원미구 보건소 320-3830 소사구보건소 320-3847 오정구 보건소 320-38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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