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근무시간 10~12시간, 상시직이 87.5%로 대부분
종교는 천주교와 기독교 71.6%, 불교는 7.4%에 불과
서울신대 전광현 교수 설문조사 결과발표

부천관내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복지사들의 하루평균 근무시간은 10~12시간으로 나타났으며, 고용형태는 상시직이 87.5%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대 전광현교수가 발표한 ‘사회복지관의 지역복지쎈터로서의 역할과 방안’ 자료에 따르면 복지사들의 실무경력은 1년이상 3년 미만이 34.2%로 가장 많았고 종교로는 천주교와 기독교가 71.6%로 종교가 없다는 응답자 20.4%, 불교 7.4%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근무분야를 보면 사회복지 이용시설 근무가 38%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단체 16%, 생활시설 12%, 시민사회단체 10%,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8.7%순으로 분석됐다.
직급 분포를 보면 일반직원의 경우가 54.7%, 중관관리자 17.6%, 하위관리자 13.8%, 최고관리자 10.7%로 나타났다.
주된 업무분야는 행정조직관리분야가 20.1%로 가장 많았고, 재가복지 사례관리 15.5%, 교육연구 12.1%, 상담 11.7% 순으로 응답했다.
봉급수준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72.8%가 봉급이 적다고 응답했고 15.3%는 매우 적다고 응답했다.
반면에 많거나 매우 많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전체에서 2명에 불과하고 적절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도 15.9%에 불과해 대부분의 응답자가 봉급이 적은 것으로 느끼고 있다.
봉급수준을 연봉액으로 물어본 결과 47.8%가 1천만원 이상 1천5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응답했으며, 1천만원 미만인 경우도 16.6%로 나타났고 2천만원 이상인 경우는 11.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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