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수) 화창한 봄날 석왕사에서 아름다운 가게 오픈식이 있었다. 성만교회 안에 생긴 상동점, 투나 쇼핑몰에 있는 송내점에 이어 세 번째 석왕사 원미점이 개점하는 날이었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 받은 물건을 손질한 후 싼값에 되팔아 얻은 수익으로 우리 사회의 힘든 이웃을 돕는 나눔과 순환의 가게이다.

어르신 풍물모임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석왕사 임영담 주지 스님의 환영사, 김기석 원미갑 국회의원 당선자, 원미구청장 등의 축사 후 곧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어 아름다운 가게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자원활동가인 활동천사들의 소개가 있었다.

짧은 시간에 부천에서만 연속적으로 3개의 아름다운 가게가 문을 연 만큼 더욱 더 나눔과 순환의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활동천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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