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관, 시설 대상자로 있는 장애우들을 초청하였으며 어린이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참가하였다. 장애우들은 적십자에서 준비한 연두색,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사랑팀, 봉사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오전에는 장애우와 적십자봉사원이 한 조가 되어 2인 삼각경기를 하였고,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볼 수 있는 박 터뜨리기 경기를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낚시대회, 지구를 옮겨라, 내 꿈을 펼쳐라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준비된 간식과 점심도 푸짐하였으며 점심시간에는 장애우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적십자 봉사원들이 숙달된 솜씨로 배식을 도와주었다.
몸이 너무 불편하여 누워서 경기를 지켜보는 장애우도 있었지만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우들과 적십자봉사원들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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