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사와 동시...구청장 및 국장급 교체 예상
홍건표 시장 본지와 인터뷰에서 일정 밝혀
9월인사...일을위한 인사로 주요부서 소폭교체

홍건표 신임 부천시장이 부천시 공무원 인사와 관련, 내년 1월 경기도 인사와 동시에 대폭 단행할 계획을 밝혔다.
17일 홍 시장은 마사회 상동이전 관련 간담회를 마치고 시장 집무실에서 가진 본지와 인터뷰에서 “일부 공직자들이 자리이동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시정에 전념해 줄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인사를 늦추어 경기도 인사와 동시에 단행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 시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일을 위한 인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듯이 공직자들이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직인사 단행시기가 늦추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불만의 목소리도 일고 있으나 9월 인사에서는 주요부서에 대한 소폭인사로 국장급 1~2명 교체와 5.6급을 포함 7~8명이 전보조치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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